“ミスター
プロ野球”
長嶋茂雄さんが
亡くなったことを
受け、
巨人の
本拠地・
東京ドームには7
日から「
追悼記帳所」が
設けられ、
多くの
ファンが
訪れています
“미스터 프로야구” 나가시마 시게오 씨가 별세한 것을 계기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도쿄돔에는 7일부터 ‘추모 방명록 장소’가 마련되어 많은 팬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東京ドームの正面にある「長嶋ゲート」と名付けられた入り口の前の広場には、7日から、今月3日に89歳で亡くなった長嶋さんを追悼するための記帳所が設けられました
도쿄 돔 정면에 있는 나가시마 게이트라고 이름 붙여진 입구 앞 광장에는, 7일부터 이달 3일 89세로 별세한 나가시마 씨를 추모하기 위한 방명록 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午後から巨人対楽天の試合が行われることもあって多くのファンが訪れ、予定よりも10分早い午前9時50分から記帳が始まりました
오후에 자이언츠와 라쿠텐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팬들이 방문하였고, 예정보다 10분 이른 오전 9시 50분부터 기장방명록 작성이 시작되었습니다.
記帳台が置かれた白いテントの中には、長嶋さんを象徴する写真が数多く並べられ、訪れた人たちは、ヘルメットが脱げるほどの豪快なスイングをする姿や王貞治さんとツーショット、それに、深い師弟関係を築いた松井秀喜さんとの写真を見たあと手をあわせて長嶋さんを悼んでいました
기장대가 놓인 하얀 천막 안에는 나가시마 씨를 상징하는 사진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고, 방문한 사람들은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호쾌하게 스윙하는 모습이나 오 사다하루 씨와의 투샷, 그리고 깊은 사제 관계를 맺은 마쓰이 히데키 씨와의 사진을 본 후 두 손을 모아 나가시마 씨를 추모했습니다.
長嶋さんの日本代表監督時代のユニフォームを着て先頭で記帳した77歳の男性は「長嶋さんに対する自分なりの思いを伝えようと先頭に並んで記帳したかった
나가시마 씨가 일본 대표팀 감독 시절 입었던 유니폼을 입고 맨 앞에서 방명록에 서명한 77세 남성은 나가시마 씨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전하고 싶어서 맨 앞에 서서 방명록에 서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長嶋さんと
本当の
お別れができた」と
話していました
나가시마 씨와 진짜 이별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また、長嶋さんの背番号「3」を車のナンバーにつけるほどの熱狂的なファンだという63歳の男性は「亡くなったのを知ってから涙が止まらず、こういった場があれば行きたいと思っていた
또한, 나가시마 씨의 등번호 3을 자동차 번호판에 붙일 정도로 열렬한 팬이라는 63세 남성은 돌아가신 소식을 듣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이런 자리가 있으면 꼭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長嶋さんのためにもきょうの
試合は
勝ってほしい」と
話していました
오늘 경기에서는 나가시마 씨를 위해서라도 꼭 이겨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球団によりますと、この「追悼記帳所」は、7日から今月22日までの公式戦開催日に設けられるということです
구단에 따르면, 이 추도기장소는 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공식전이 열리는 날에 마련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