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の
メディアは、
駆逐艦が
進水に
失敗した
事故をめぐり、
司法機関が
責任者を
拘束して
調査する
手続きを
始めたと
伝えました。
북한 매체는 구축함 진수 실패 사고와 관련해 사법기관이 책임자를 구속해 조사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韓国の
専門家からは、
事故の
責任者を
処罰することで、
体制の
統制を
強化するねらいも
あるとの
見方が
出ています。
한국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사고 책임자를 처벌함으로써 체제의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23日付けの北朝鮮の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は、21日、北東部の造船所で、駆逐艦が進水に失敗した事故をめぐり、検察や専門家からなる事故調査グループが、党中央軍事委員会に、これまでの調査内容を報告したと伝えました。
23일자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21일, 북동부 조선소에서 구축함이 진수에 실패한 사고와 관련하여, 검찰과 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 그룹이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지금까지의 조사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衛星画像で、駆逐艦は船体が横倒しになり、水につかっている様子が確認されていますが、報告では、当初、発表していた船底部分の穴はなく、船尾の一部で浸水が確認されたとしています。
위성 이미지에서 구축함이 선체가 옆으로 넘어져 물에 잠겨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으나, 보고서에서는 당초 발표했던 선저 부분의 구멍은 없고, 선미 일부에서 침수가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中央軍事委員会は、船体の損傷は深刻ではないとした一方で、「今回の事故が、許されない犯罪的な行為であるという事実に変わりはない」として、責任を追及するよう指示したということです。
중앙군사위원회는 선체의 손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하면서도, 이번 사고가 용서할 수 없는 범죄적 행위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여, 책임을 추궁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さらに、司法機関が事故の責任者を拘束して調査する手続きを始め、造船所の幹部を召喚したと伝えています。
또한, 사법기관이 사고 책임자를 구속하여 조사를 시작하고, 조선소 간부를 소환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韓国の専門家からは、事故の責任者を処罰することで、体制の統制を強化するねらいもあるとの見方が出ています。
한국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사고 책임자를 처벌함으로써 체제의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